벌새,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해”

2019. 8. 29. 13:15연예가뉴스

 

 

개봉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김보라 감독의 장편 데뷔작 <벌새>가 오늘 개봉한다. 영하 개봉에 맞춰 김보라 감독과 배우 박지후, 김새벽 등이 참가하는릴레이 GV가 펼쳐진다.

 

영화 <벌새>1994,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은희의 이야기이다. 오늘 저녁에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의 진행으로 김보라 감독, 박지후 배우, 김새벽 배우가 모두 참석하는 GV가 진행된다. 이어 내일(30) 저녁에는 김현민 영화 저널리스트의 진행으로 김보라 감독과의 심층 토크가 마련되어 있어 <벌새>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쳐볼 예정이다.

 

개봉 첫주 주말에는 무대인사에 이어 씨네큐브에서 씨네21 이화정 기자와 함께 또 한 번의 김보라 감독, 박지후 배우, 김새벽 배우의 완전체 GV가 준비됐다. 한편 92() 저녁, 상상마당 시네마에서는 가수 요조의 진행으로 김보라 감독과 김새벽 배우가 참석하는 80년대생들의 공감 GV가 열릴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94()에는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김하나, 황선우 작가가 진행자로 나선 김보라 감독과의 GV가 준비되어 흥미진진한 토크를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윤가은 감독의 <우리집><벌새>의 크로스 GV가 두 번에 나눠서 진행될 예정으로 영화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얻고 있다.

 

6일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우리집> 상영 후 김보라 감독이 진행자로 나선 GV, 이후 일정으로는 <벌새> 상영 후 윤가은 감독이 진행자로 나선 GV가 진행되어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벌새>를 보고, 저절로 인터넷으로 1994년 이라고 검색을 하게 됐다. 그리고 검색된 그 시간의 모든 것들이 은희의 마음으로 읽혀졌다.”라고 호평한 변영주 감독과의 GV도 대기중이다. 7일에 진행될 이날 행사 역시 김보라 감독, 박지후 배우, 김새벽 배우 모두를 만날 수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