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플라이트’로 한국 방문 (2013.2.18)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한국을 찾았다. 누군지 모른다고? 1984년 갱들에게 납치된 언니를 찾아 콜롬비아 밀림으로 떠나는 베스트셀러 작가 캐서린 터너의 ‘로맨싱 스톤’의 감독이다. 그 후 그는 ‘백 투 더 퓨처’시리즈와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하나’, ‘죽어야 사는 여자’, ‘캐스트 어웨이’, 포레스트 검프‘, ’콘택트‘ 등 내놓은 작품마다 아카데미영화상에 후보를 올려놓고 박스오피스를 들썩이게 한 작품들을 내놓았다. 30년 동안 할리우드를 호령하던 그가 마침내 신작 ’플라이트‘를 들고 한국을 찾은 것이다. ‘플라이트’는 술과 마약에 절여 살던 민간항공기 조종사가 이날도 어김없이 알코올과 코카인에 반쯤은 중독된 채 비행기를 몰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다. 악천후를 뚫고 가까스로 이륙에 성공하였지만 곧 비행..
201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