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전기톱 살인마] 전기톱과 여자 (토브 후퍼 감독 Texas Chain Saw Massacre 1974)
(박재환 2001.7.26.) 1974년에 처음 세상에 선을 보인 (Texas Chain Saw Massacre)는 ‘TCM’으로 불린다. 당시 대학을 갓 나왔던 토브 후퍼가 '전기톱'을 가진 괴물이 '학살'을 펼친다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단지 14만 달러의 제작비로 6주간 촬영하여 완성시킨 작품이다. 이후 이 영화는 미국에서만 2,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고 호러 영화사상 가장 각광받는 작품이 되었다. 최근 (한글판은 2001년 4월호에 실렸음)에서는 이 영화의 정말 엽기적인 제작과정이 기사로 실려 흥미를 더해주었다. 저예산으로 갖은 고생과 위험(허술한 안전장치의 전기톱과 각종 동물시체의 부패를 막기 위해 동원된 포르말린 주사 등)을 감수하며 완성되었지만 실제로 영화배급에 얽혀 소송이 거듭되고 있다..
2019.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