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판도라의 눈물 (제임스 카메론 감독 Avatar, 2009)
(박재환 2010.1.28.)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가 난리이다. 최근 디지털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지난 연말 즈음하여 나돈 이런 말에 동의할 것이다. “앞으로 세상은 아이폰을 가진 사람과 가질 사람, 아바타를 본 사람과 볼 사람으로 나뉠 것!”이라는 명제를. 를 본 사람이 1,000만 명을 넘어섰다니 확실히 킬링 타임용 영화로만 끝날 사건은 아니다. 그럼 는 어떤 영화이고 그 영화가 이렇게 대중의 사랑을 차지하고 있는 것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제임스 카메론과 아바타 사실 할리우드 영화판에서 SF영화의 지존은 스티븐 스필버그였다. 일찍이 라는 영화와 등을 통해 무한대의 상상력을 보여주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알고 보면 스필버그는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감성의 영화인이며 S..
2019.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