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랑스 뮤지컬 내한공연 (2015년 세종문화회관)
(박재환 201510.26) 한국 뮤지컬무대에 다시 한 번 프랑스 열풍이 불고 있다. 미국역사교과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프랑스 버전으로 볼 수 있었고, 이어 ‘영국 대문호’ 셰익스피어 원작의 ‘로미오앤 줄리엣’이 무대에 올랐다. 지난 15일부터는 프랑스의 자랑이랄 수 있는 빅토르 위고 원작의 ‘노트르담 드 파리’가 공연되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2005년에 처음 내한공연을 가진 뒤 라이선스공연, 영어버전 공연, 그리고 올해 2월 공연 등 수차례 무대가 이어졌었다. 이만큼 자주, 많이, 다양한 버전으로 공연되는 경우도 드물 것이다. 그만큼 매력적인 공연이라는 소리일 것이다. 프랑스대혁명의 와중에 살았던 빅토르 위고는 ‘레미제라블’ 등 걸작을 남긴 소설가로 서뿐만 아니라 행..
2017.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