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앙투아네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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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비운의 왕비와 비련의 여인 (2019년 디큐브아트센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공연: 2019/08/24 ~ 2019/11/17 디큐브아트센터 출연: 김소현, 김소향, 장은아, 김연지, 손준호, 박강현, 정택운(빅스 레오), 황민현, 민영기, 김준현, 이한밀 음악감독:김문정 프로듀서:엄홍현 대본: 미하엘 쿤체 작곡:실베스터 르베이, 연출:로버트 요한슨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14살에 프랑스의 루이 16세에게 시집온 여인이다. 숙적이었던 두 나라의 동맹을 위한 정략결혼이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그렇게 이국 땅에 와서 화려한 왕궁 안에서 살다가, 그 왕궁이 보이는 단두대에서 목이 잘려 죽은 비운의 여인이다. 프랑스가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넘어가는 그 역사적 순간에 그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뮤지컬이 무대에 올랐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이다...
2019.09.10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두 여자 이야기 (2014년 샤롯데 씨어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공연: 2014/11/01 ~ 2015/02/08 샤롯데씨어터 출연: 옥주현, 김소현, 윤공주, 차지연, 윤형렬, 카이, 전동석, 민영기, 김준현 (박재환 2014.12.27) 서기 1789년이면 조선왕조의 마지막 황금시기였다고 할 수 있는 정조시대였다. 프랑스에서 이른바 대혁명이 일어나던 해이다. 루이 16세가 그 동안의 적폐를 이겨내지 못하고 마침내 와르르 무너진 해이다. 바스티유 감옥이 함락되었고 그 후 프랑스는 혁명의 열기와 광기로 대혼돈의 시기를 맞이하였다. 1793년 루이 16세와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가 차례로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는 드라마틱한 시기이다. 시민사회의 발흥, 민주제도의 확립 등 정치사상적으로 그야말로 혁명적인 변화가 있었던 시기인데, 요즘에는 ‘레미제라블..
2017.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