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의사건수첩
4일(토) 밤 9시 15분, KBS 2TV에서는 봄 특선영화로 이선균과 안재홍이 합을 맞춘 코믹 사극 이 시청자를 찾는다. 은 허윤미 작가가 2012년부터 순정만화잡지 에 연재된 원작만화를 문현성 감독이 스크린으로 옮겼다. 대체적인 줄거리는 모든 사건은 직접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총명한 왕 예종(이선균)과 그를 보좌하는 신입사관 윤이서(안재홍)가 함께 미증유의 미스터리를 풀어나간다는 것이다. 마치 ‘셜록과 왓슨’처럼.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다는 비상한 재주를 가진 윤이서가 새로이 예문관 신입사관에 임명된다. 들뜬 마음에 조정에 들어서지만 이내 왕의 눈에 띄어 새로운 직책을 부여받게 된다. 이른바 ‘도광’. 임금과 함께 비밀스런 임무를 수행한다. 저자거리에서 발생한 의문의 분신사건과 함께 왕위를..
2020.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