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홍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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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 작가와 캐릭터의 일심동체 느와르 만들기 (2019년 충무아트센터대극장)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 2019년 8.8 ~10.20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출연: 최재림-강홍석(스타인), 이지훈-테이(스톤), 정준하-임기홍(버디/어윈), 백주희-가희(칼라/어로라), 리사-방진의(게비/바비),김경선-박혜나(도나/울리) 프로듀서:김미혜 연출:오경택 음악감독:김문정 (박재환 2019.8.16) 1940년대 할리우드에서 유행한 느와르 영화는 험프리 보가트 스타일의 탐정과 로렌 바콜 분위기의 팜므파탈이 등장하여 사건에 연루되고, 함정에 빠지고, 마침내 해결하는 방식이 정석이다. 우디 앨런이라면 이런 이야기를 좀 더 경쾌하게 풀어갈 것이다. 주인공인 소심한 작가는 독재자 같은 할리우드 제작자와 문재(文才)가 조금 있는 암흑가 보스 사이에 끼어 자신의 대본이 이리저리 재단되더니 결국 완성된 작품은..
2019.08.16 -
[인터뷰] 강홍석 “흥이 덩실덩실, 에너지가 팍팍~” (뮤지컬 모래시계 2018)
왕년의 인기드라마 가 뮤지컬로 만들어져 무대에 올랐다. 최민수, 고현정, 박상원이라는 캐릭터 아우라가 지금까지 남아있는 에는 이들 외에도 많은 캐릭터가 생생하게 시청자에게 각인되었다. 물론, 그 시절 그 드라마를 직접 본 사람들에게는 말이다. ‘종도’를 기억하는가. 배우 정성모가 맡은 종도는 길이길이 기억될 비열하고, 비루하고, 야비하고, 치사한 악당이었다. 뮤지컬 ‘모래시계’에서 그 역할을 강홍석이 맡았다. 최근 한 예능에 출연하여 무지 웃겼던 그 배우 강홍석! 강홍석을 만나 ‘모래시계’와 ‘유쾌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난 18일 오후, 공연이 없는 강홍석을 충무아트센터에서 만났다. 강홍석은 자신만의 종도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성모가 연기한 종도와 나의 종도는 다르다. 드라마와 뮤지컬의 차..
2018.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