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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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연애의 발견 이승기와 문채원이 연애를 한다면...
오늘의 연애, ‘밀당의 가치’ 젊은 사람들의 연애 방정식은 정해져 있다. 최근 개봉된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에서도 확인(!)된 바이지만, 적정연령에 도달한 청춘남녀는 생물학적으로 이성에 끌리게 되고, 각자의 재능이나 현재수준에 맞게 작전을 짜고, 없는 시간과 돈마저 투자하여 상대의 마음을 끌어당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 그러고는 마침내 소기의 목적을 이루는 것이다. 물론 이런 표준화된 정석보다는 찰라적 선택의 성과담이 주위에 넘쳐난다. 보통 “그놈이 술이 웬수”거나 “불타는 금요일밤의 추억”으로 연애가 완성된다. ‘죽어도 좋아’(02), ‘너는 내 운명’(05), ‘내 사랑 내 곁에’(09) 등 범상치 않은 남녀의 이야기를 그려낸 박진표 감독이 이번에는 요즘 젊은 사람들의 연애의 모습에 눈을..
2015.01.15 -
[죽어도 좋아] 박진표 감독 영화 프랑스에서 개봉
SBS-TV 다큐멘터리PD로 활동하다 어느날 갑자기 '필'을 받아 영화판에 뛰어던 박진표 감독의 극영화 데뷔작. [죽어도 좋아]는 영화소재나 방식 등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었다. 물론 흥행과는 전혀 관계가 없었던 작품. 2002년 연말 한국극장가에 내걸렸던 [죽어도 좋아]가 다음 주 프랑스에서 개봉된다. 프랑스 개봉 제목은 [Trop jeunes pour mourir]이다. 아마도 영어제목 [Too Young To Die] 직역인 듯. 프랑스 영화사이트에 이 영화의 장르를 드라마/로맨스로 분류했다. 맞긴 맞는 말이다. 프랑스 개봉일: 2008년 5월 28일
2008.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