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연습실공개 (2013.10.15. BBC씨어터)

2013. 10. 16. 11:45공연&전시★리뷰&뉴스

반응형

 

10년이 지나도, 100년이 지나도 ‘아가씨와 건달들’ 

 

 


 

BBC씨어터는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광림교회 건물에 있는 대형공연장입니다. 2013년 11월 1일 개관기념 공연작품이 '아가씨와 건달들'입니다. 가는 방법은 지하철 기준으로 3호선 압구정역에서 4번이나 5번 출구로 나오면 걸어서 5분입니다. 광림교회 건물이 두 개인데 새로 생긴 빌딩이 공연장 있는 건물입니다. 공연장은 8층에 있는 모양입니다. 연습실은 6층! *

 

 

  꺼지지 않는 횃불처럼 잊을만하면 또 다시 무대 위에 리바이벌되는 불멸의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이 내달 다시 무대에 오른다.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있는 캐릭터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1950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뒤 5천 회 가까이 공연을 계속해온 쇼뮤지컬의 대표작. 이번 공연은 새 공연장에서 새로운 스타가 보강되어 새롭게 연출된다.  어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BBC씨어터'의 연습실에서 진행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연습현장 공개에서는 새로운 아가씨와 새로운 건달들이 맘껏 끼와 열정을 발산했다.

 

‘아가씨와 건달들’은 1929년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네 명의 청춘 남녀가 사랑과 명예, 꿈을 걸고 벌이는 인생 승부를 화려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위트 있는 대사와 경쾌한 음악으로 펼치는 공감도 높은 스토리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의 고전 같은 작품이다.

 

특히 2011년에는 한국무대에서는 주인공 '스카이', '사라', '네이슨', '아들레이드'로 대변되는 젊은 남녀의 고민과 갈등을 지금 세대의 청춘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현 시대를 반영한 캐릭터와 대사,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검증된 실력과 인기로 주목 받는 뮤지컬 배우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뉴욕 최고의 승부사 ‘스카이’역에는 브라운관을 통해 긍정남으로 여성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류수영과 독보적인 뮤지컬 스타 김다현, 라이징 스타 송원근이 캐스팅 됐다. 반전 매력의 선교사 ‘사라’역은 드라마와 뮤지컬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지우와 이하늬가 열연한다. 또 도박을 사랑하는 자유로운 영혼 ‘네이슨’역은 개성 강한 캐릭터와 연기로 중년 스타로 우뚝 선 배우 박준규와 귀여운 미소로 누나 팬들을 어필하는 연하남의 대명사 뮤지컬 배우 이율이, 핫박스 최고의 쇼걸 ‘아들레이드’역은 천의 목소리의 주인공 뮤지컬 배우 신영숙과 다양한 캐릭터의 재주꾼 구원영이 섹시한 뮤지컬 디바로 변신을 시도한다.

 

 

어제 연습현장 공개 행사에서는 류수영-이하늬가 연기하는 스카이-사라 커플의 "If I Were a Bell"(딩동딩동딩)과 김다현-김지우의 커플의 I've Never Been in Love Before"(이제 막 사랑을 배웠으니) 등 모두 여섯 곡의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이 있었다. 연습실에서 진행된 하이라이트 씬 시연에 이어 주요 출연배우들의 인사와 포토콜이 진행되었다.

 

공연은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광림교회 신축건물에 위치한 BBC씨어터의 개관작으로 공연된다.  (박재환, 2013.10.1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