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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무, [적벽대전] 기자회견 (2008-6-25, W호텔 비스타홀)
올 7월 10일 개봉예정인 [적벽대전-거대한 전쟁의 시작]의 홍보를 위해 오우삼 감독과 주연배우 양조위, 장진, 금성무, 임지령이 한국을 찾았다. 8,000만 US$로 중국영화사상 최고의 제작비를 들인 [적벽대전]은 상/하 편으로 나뉘어 개봉된다. 감독과 배우들의 방한 홍보활동에 앞서 이 영화의 기자시사회는 지난 월요일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진행되었다. 금성무(金城武=진청우=Takeshi Kaneshiro)는 대만 영화배우이다. 엄마는 대만사람, 아빠는 일본인이다. 한때는 정말 슈아이꺼(꽃미남)로 이름을 날렸었다. (글 사진 = 박재환) 사진은 추후 추가예정임.
2008.06.26 -
장진, [적벽대전] 기자회견 (2008-6-25, W호텔 비스타홀)
올 7월 10일 개봉예정인 [적벽대전-거대한 전쟁의 시작]의 홍보를 위해 오우삼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한국을 찾았다. 8,000만 US$로 중국영화사상 최고의 제작비를 들인 [적벽대전]은 상/하 편으로 나뉘어 개봉된다. 감독과 배우들의 방한 홍보활동에 앞서 이 영화의 기자시사회는 지난 월요일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진행되었다. 어린 나이에 [고령가소년살인사건]으로 이미 매니아급 팬을 거느린 장진은 대만의 손꼽히는 톱스타로 성장했다. 김기덕 영화의 [숨]에 출연하며 한국과는 인연이 깊은 편. 장진은 중화권에서는 모델로도 곧잘 주목받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언뜻 굉장한 카리스마+포스를 느끼게 하는 눈빛을 선사했다. (글, 사진 박재환)
2008.06.26 -
오우삼 [적벽대전] 기자회견 (2008-6-25, W호텔 비스타홀)
오우삼 감독이 신작 [적벽대전-거대한 전쟁의 시작]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번 홍보투어에는 주연배우 양조위, 장진, 금성무, 임지령이 동행했다. 7월 10일 한국, 홍콩, 중국, 대만 등지에서 일제히 개봉될 예정이다. [적벽대전]의 시사회는 지난 월요일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진행되었다. 오우삼 감독은 이날 자신이 18년동안 준비한 역작 [적벽대전]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글, 사진 박재환)
2008.06.26 -
[크로싱] X같은 ‘인생은 아름다워’ (김태균 감독 Crossing, 2008)
(박재환 2008.6.25.) 지금부터 10년 전인 1998년 12월 20일 오후 8시, KBS 1TV [KBS스페셜]에서는 충격적인 르포 프로그램을 하나 방송했다. 제목은 였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RENK(북한민중긴급행동네트워크)가 여러 경로를 통해 위험하게 촬영한 북한 주민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당시 한국 매체에는 북한이 연이은 수재로 ‘굶어 죽는 사람’이 생기고 있다는 뉴스를 심심찮게 전하고 있을 때였다. 하지만 당시나 지금이나 북한의 어느 하늘 아래서 실제로 어떤 일이 어떻게 벌어지고 있는지를 속 시원하게 알기란 어려웠다. 그런 시점에 목숨을 건 몇몇 비디오 액티비스트들이 찍어온 영상물은 당시 한국 시청자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방송내용은 북한의 어느 도시의 모습을 통해 당시 북한의 헐벗은 ..
2008.06.25 -
테렌스 창, [적벽대전] 촬영장 화재사고에 대해 어떤 말을 했기에
오우삼이라는 감독이 있다. 일찍이 홍콩 영화판에 뛰어들어 쇼 브러더스의 장철 감독 밑에서 ‘멋진 남자의 영화’에 대해 배운 뒤 나중에 [첩혈쌍웅]과 [영웅본색] 같은 멋진 영화를 감독했다. 아직도 많은 한국의 홍콩영화팬들은 트렌치코트를 휘날리며 성냥개비를 입에 물고 쌍권총을 휘두르는 주윤발의 모션을 기억할 것이다. 물론 그 영화들에서는 비둘기가 하늘을 난다. 그리고 할리우드로 진출한 오우삼은 [페이스 오프], [미션 임파서블2] 등의 연출을 맡아 홍콩영화와는 규모가 다른 '액션 오페라'를 선사했다. 그러더니 다시 중국으로 돌아와서 일생일대의 작품 [적벽대전]을 감독했다. 이 영화에는 양조위, 금성무, 장진, 조미, 임지영, 호군 등 내로라하는 중국 톱스타들이 무더기로 출연한다. 이 영화는 너무 길어서 결..
2008.06.24 -
드디어 공개된 오우삼의 [적벽대전] 주제가
어제(2008-6-21) 서울에서는 오우삼 감독의 초기대작 [적벽대전:거대한 전쟁의 시작]의 기자시사회가 있었다. 세계최초 공개인 셈이다. 이 영화는 7월 10일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지에서 일제히 개봉될 예정이다. 누구나 아는 소설 삼국지 [삼국지연의]에서 가장 유명한 '적벽대전'을 다룬 오우삼 감독의 이 영화는 전-후편으로 나뉘어 개봉될 예정이다. 하편은 겨울에 개봉된다. 어제 서울에서 공개된 [적벽대전]은 '적벽대전'이 일어나기 직전의 이야기를 다룬다. 조조는 중국을 통일하려고 하고, 유비는 손권에게 연합을 제의하고 손권의 책사 주유는 유비의 제갈량과 함께 100만 조조대군과 맞서 싸울 묘수를 짜는 것이다. 즉, 이번 [적벽대전] 전편에는 '적벽대전'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야기이..
2008.06.24 -
성룡 대만 입국 수모
[중국영화=박재환!!] 홍콩 탑스타 성룡의 와이프는 대만 출신 여배우 임봉교이다. 임봉교 역시 대만의 탑 스타였다. 성룡은 지난 4년동안 처가(^^)가 있는 대만을 방문하지 못했었다. 이유는 우습게도 '정치적인 이유'때문이었다. 사건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4년 대만 총통(대통령) 선거 당시 민진당의 천수이볜 당시 총통은 유세 도중 저격당한다. 배에 총알을 맞았다. 이 사건(319총격안)으로 열세를 보였던 천수이볜은 당당히 '재선'에 성공한다. 당시 이 사건은 동정론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천수이볜 측의 자작극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지금도 사건은 미궁에 빠져있다고 봐야할 듯!) 당시 성룡은 이러한 대만 총통선거 소동과 관련하여 "하늘도 웃을 일"이라는 코멘트를 했다. 결국 이 발언은 민진당..
2008.06.21 -
[도화선] 견자단 추조룡의 리얼 육박전 영화
거듭 말하지만 홍콩영화의 흥망성쇠는 두 가지 상반된 교훈을 한국영화인에게 던져준다. 홍콩은 작은 나라라는 제한된 영화 시장에서 끊임없이 장르영화를 만들어왔고 자신의 장기에 온 역량을 집중하였기에 수십 년 동안 아시아 최강의 영화제작국이 될 수 있었다. 또 다른 시각에서 보자면 홍콩영화계는 자신들의 제한된 성공에 도취되어 끝없는 대량 자기복제를 저질러왔다. 그래서 인내에 한계를 느낀 영화팬들은 더 이상 극장을 찾지 않았고, 몇몇 스타라고 일컬어지는 존재들의 영화에만 ‘열혈팬’들이 그나마 줄은 서는 컬트 영화로 생명을 이어왔다. 오래 전 쇼 브러더스 영화가 막을 내렸고, 이소룡이 요절했으며, 성룡이 나이 들어감에 따라 화려했던 홍콩의 액션영화는 그 불꽃이 사그라지고 말았다. 게다가 어느 순간 [옹박]을 들고..
2008.06.19 -
[쾌찬차] 성룡, 원표, 홍금보, 그리고 스페인 미녀 (홍금보 감독 快餐車 Wheels on Meals 1984)
(박재환 2008.6.9.) 성룡은 1980년대 들어서 홍콩 최고의 흥행배우가 된다. [사형도수](사형조수)와 [취권]으로 스타덤에 도른 성룡은 [사제출마]나 [용소야] 같은 올드 스타일의 영화로 관객을 끌어 모으더니 곧이어 [프로젝트A] 같은 영화로 홍콩 액션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다. 1984년에 개봉된 [쾌찬차](快餐車)도 성룡 영화로서는 획기적인 작품. 홍콩이 좁다면서 세계로 눈을 돌린 것이다. 사실 성룡은 그 전에 [베틀크리크]나 [캐논볼] 등으로 할리우드 시장을 두드렸지만 아시아스타의 한계를 실감해야만 했다. 대신 홍콩영화 자체의 외연 확대를 노린다. [쾌찬차]는 성룡과 그 친구들이 스페인에서 한바탕 액션을 벌인다. 물론 스페인 차이나타운 이야기는 아니다. 성룡(토마스)과 원표(데이빗)는 스페인..
2008.06.09 -
[오복성] 이른바 ‘복성’시리즈 영화
[Reviewed by 박재환 2008-6-5] 21세기가 되기 전까지 홍콩영화는 할리우드영화 다음으로 한국 영화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었다. 주윤발과 성룡, 장국영, 뭐 이런 스타들이 한국 극장가를 꽉 잡았던 시절이 있었다는 말이다. 지금 와서 그 영화들을 다시 보면 전형적인 오락액션영화의 전범들이다. 홍콩은 자기들의 능력을 알고 있었고, 자기들의 영화시장을 잘 파악하고 있었던 셈이다. 물론 왕가위같이 한 예술 하는 사람들이 또 다른 시장을 개척하려고 무지 고생한 것도 사실이다. 여하튼 그런 홍콩영화는 언제부터인가 끝없는 자기복제와 날림공사로 몰락의 길로 들어섰다. 그런 홍콩에서는 한 영화, 혹은 장르가 성공하면 당연히 속편들이 끝없이 만들어지고 정말 거짓말같이 많은 아류작이 한꺼번에 쏟아졌다..
2008.06.05 -
이빙빙, 중국 패션잡지 커버 모델
중국 여배우 이빙빙이 [时尚健康] 최근호(2008년 4월호) 커버 이미지로 실렸다.
2008.06.01 -
조미, 고향에서 올림픽 성화 봉송
[글 박재환=중국電影!] 5-12 중국대지진으로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29일에는 안휘(安徽)서 무호(蕪湖,우후)에서 성화봉송 릴레이가 진행되었다. [황제의 딸]의 '소연자' 조미도 봉송대열에 합류했다. 조미는 요즘 촬영때문에 하루 3~4시간밖에 못 잔다고. 그래도 '황제의 딸'에서의 해맑은 웃음을 시종 잃지 않았다고. (음.. 너무 주관적인 견해인가?)조미는 이 곳 안휘성 무호 출신이다.
2008.06.01 -
[죽어도 좋아] 박진표 감독 영화 프랑스에서 개봉
SBS-TV 다큐멘터리PD로 활동하다 어느날 갑자기 '필'을 받아 영화판에 뛰어던 박진표 감독의 극영화 데뷔작. [죽어도 좋아]는 영화소재나 방식 등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었다. 물론 흥행과는 전혀 관계가 없었던 작품. 2002년 연말 한국극장가에 내걸렸던 [죽어도 좋아]가 다음 주 프랑스에서 개봉된다. 프랑스 개봉 제목은 [Trop jeunes pour mourir]이다. 아마도 영어제목 [Too Young To Die] 직역인 듯. 프랑스 영화사이트에 이 영화의 장르를 드라마/로맨스로 분류했다. 맞긴 맞는 말이다. 프랑스 개봉일: 2008년 5월 28일
2008.05.29 -
[밀양] 전도연 송강호 + 이창동감독 영화 일본 개봉 예정
작년 전도연에게 깐느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겨주었던 이창동 감독의 '감독 복귀작'. 이청준의 문제의 소설이 영화로 되살아났다. 전도연과 송강호의 연기는 거의 완벽! 내달 6일부터 일본에서는 예술계열 극장에서 순차 개봉될 예정이다. 일본 제목은 [シークレット・サンシャイン] (시크릿 선샤인)이다. 일본개봉: 2008년 6월 7일 (한국개봉: 2007년 5월 23일 ) 감독: 이창동 출연: 전도연, 송강호 박재환 [밀양] 리뷰 http://www.cinemart.co.jp/sunshine/
2008.05.26 -
[인디아나 존스 4] 대략.. 18년만의 귀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 2008)
(박재환 2008.5.21.) 지금부터 28년 전인 1981년에 개봉된 할리우드 영화 중에 [레이더스: 잃어버린 성궤의 추적자들](Raiders of the Lost Ark)이라는 신나는 영화가 있다. 당시 [스타워즈] 시리즈로 미국 영화사(史)뿐만 아니라 대중문화사를 풍성하게 만든 죠지 루카스와 [죠스]란 영화로 블록버스터 시장에 새 물결을 일으킨 스티븐 스필버그가 “007 제임스 본드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하여 만든 영화였다. 이 영화는 007만큼 많이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007보다 더 흥행이 잘 되고, 그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 박사는 제임스 본드보다 더 매력적인 캐릭터로 사랑받게 되었다. 조지 루카스나 스티븐 스필버그, 그리고 주인공 해리슨 포드는 (84)과 (89)..
2008.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