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극장가, 박스오피스 흥행조작 사건? 대소강호 vs. 조씨고아
지금 중국에서는 두편의 중화권 영화가 화제이다. 대만출신의 주연평 감독의 코믹 무협물 (大笑江湖)와 진개가(천카이거) 감독의 신작 (趙氏孤兒)이다. 는 조본산, 소심양 등 중국의 내로라하는 배우가 주연을 맡았고 임희뢰, 증지위 등이 출연한다. 지난 3일 개봉되어 중국영화팬을 제대로 웃기고 있다고 한다. 한편 로 정점에 섰었던 진개가 감독의 역시 갈우, 왕학기, 황효명, 범빙빙 등 특급 캐스팅으로 제작단계에서부터 큰 화제가 되었던 사극. 12월 4일 개봉되었다. 중국 극장 개봉패턴이 보통 2주차로 흥행정점을 찍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두 영화는 같은 시기에 개봉되어 관객 나눠먹기의 '롯데치킨 게임'을 펼치고 있는 셈. 그런데 중국언론에 재밌는 기사가 났다. '티켓도둑질'이란 전대미문의 스캔들 기사가 난 것..
201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