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편에 이어 양윤옥씨 번역으로 문학동네에서 얼마 전에 번역 출판되었다.
1,2편도 꽤나 길었던 소설인데 3권은 무려 '741페이지'나 된다.
지금 읽어야할 책 (미뤄둔 책, 주문한 책)이 산더미같이 쌓였는데
이 놈이 끼어들었다.
조그만 탁상용 달력이 서비스로 배달되었다.
1,2권을 읽은지 꽤 되어 내용이 가물거린다.
이전에 책 보면서 꼼꼼하게 요약정리해 둔게 있는데 아무래도 이번에 인터넷에 뿌려야겠다.
<3권을 읽기 위한 1,2권 요약집>으로 말이다.
언제 읽나....
그런데 3권 표지 속날개를 보니 하루키 소설이 계속 번역소개될 모양인데..
<언더그라운드>가 번역될 모양이다. 양억관씨 번역으로.
하루키가 <1Q84>를 쓰게 한 1995년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를 다룬 작품이다.
소설은 아니고 기록문학으로 알려진 그 작품이다.
그 속편 <약속된 장소에서>도 나올 예정인 듯.
난, 뭐야.. 전편에서 언급된 안톤 체호프의 <사할린섬>이란 작품이 무지 궁금했는데...
인증샷?
배경이 되는 책상이 너무지저분해서.. 공익적으로.. <독도는 우리땅>을 깔았다.
읽자, 읽자, 빨리 읽자... 호이 호이...
박재환 <1Q84> 1,2권 리뷰
(박재환, 20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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