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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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은희 작가 “킹덤은 넷플릭스가 매력적인 플랫폼이었다”
과 이라는 걸출한 드라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이번에는 좀비 스토리를 썼다. 좀비를 죽이기 위해서는 칼이 필요하고, 목을 잘라야하고, 화면엔 유혈이 낭자할 것 같다. 지상파는 힘들 것 같다. 그런데 넷플릭스가 손을 내민다. “앗싸~!”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와 의 김성훈 감독과 함께 2년 반을 매달려 6부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비’ 을 완성했다. 제작발표회 날 당당하게 “시즌2도 만든답니다.”고 공표할 수 있었다. 지난 25일, 전 세계 190개국에서 일제히 공개된 의 대설계자 김은희 작가를 만나 ‘드라마’보다 더 신났을 ‘킹덤 뒷이야기’를 들어봤다. ● 좀비물 좋아하는지 “좀비 나오는 영화를 좋아한다. 그런데 일본 호러물은 좀 무서워한다. 이 나온 후로는 너무 깜짝깜짝 놀란다. 좀비물은 익사이팅..
2019.08.03 -
[인터뷰] '킹덤' 김성훈 감독 "넷플릭스와 영화 만들기"
(2003)와 (2004)의 조감독을 거쳐 2006년, 으로 데뷔한 김성훈 감독은 오랫동안 와신상담의 시간을 가져야했다. 그러다가 (14)와 (16)의 흥행성공으로 드디어 찬란한 햇빛을 보게 되었다. 그의 신작은 , 의 김은희 작가가 집필한 이다. 넷플릭스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탄생된 조선시대 좀비극 은 지난 25일, 전 세계 190여 개 나라의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엄청난 기대 속에 공개된 의 김성훈 감독을 만나 ‘좀비의 비밀’과 넷플릭스 스타일‘에 대해 물어보았다. 29일, 경복궁 근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매체 라운드인터뷰 자리였다. 2층에서는 김은희 작가가 3층에서는 김성훈 감독이 기자들을 맞이했다. ● ‘킹덤’이 마침내 공개됐다. 소감은 “영화가 개봉되면 무대인사 다니고, 박스오피스 기록에..
2019.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