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디킨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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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죽 조금만 더 주세요..
[Reviewed by 박재환 1999-4-17] 일요일 저녁에 캐치원에서 앤드류 로이드 웨버 뮤지컬 하이라이트를 보여주었다. 이 프로그램은 원래 작년 웨버의 50회 생일을 맞아 특별기획 공연된 것이다. 웨버는 영국출신의 대중음악가, 뮤지컬 작곡가로 , 등 수많은 걸작을 만들었다. 그의 빛나는 스코어는 물론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그리고, 얼마 전 인터넷을 보니 가 아주 오랜 만에 다시 런던 극장가에서 재상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도 원래는 런던 무대극으로 출발하여 영화로 만들어졌고, 그게 어느새 전세계 올빼미 컬트 팬을 잔뜩 거느리게 된 전설이 된 것이다. 이들 뮤지컬/영화는 모두 그 바탕이 영국 런던의 무대극이다. 헐리우드 41번가 브로드웨이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 말이다. 영국의 음악..
2008.03.06 -
[위대한 유산] 위대한 작품의 영화적 변용
[Reviewed by 박재환 1999-10-14] 이거 오래 전에 쓴 리뷰인데 다시 보니 엉망이네요. 다시한번 볼 기회가 있음 바꾸고 싶네요. --; 데이비드 린 감독의 1946년 영국 흑백작품 의 주인공은 John Mills와 Valerie Hobson이란 배우이다. 사실 그들보다는 어린 에스텔라로 나온 진 시몬스가 더 유명할 것이면, 이 영화에 잠시 얼굴을 비치는 알렉 기네스가 더 기억에 남을지도 모른다. 물론 찰스 디킨스의 소설은 꽤 많이 영화화되었었고, 이 작품만 하더라도 여러 번 리메이크 되었다. 98년 멕시코 출신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다시 이 영화를 리메이크한 이유는 물론 원작의 매력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우선 이 영화의 원작을 찾아보았다. 아직도 이 소설의 원작을 읽어보지 못했다. 그..
2008.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