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윤신애 대표 “인간수업은 넷플릭스에 맞는 콘텐츠였다”
지난 달 (2020년 4월) 29일, 10부작이 한꺼번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연출:김진민 극본:진한새)은 10대 청소년의 일탈과 범죄를 다룬 드라마이다. 흔한 성장드라마도, 풋풋한 하이틴 로맨스도 아닌 아이들의 범죄드라마이다. , 등 지상파 TV드라마를 제작한 스튜디오329의 윤신애 대표를 만나 넷플릭스 경험담을 들어보았다. - 그간의 지상파 TV드라마에서 만나 보기 힘든 ‘센’ 내용을 담고 있다. 제작가능성을 어떻게 보았나. “지상파에선 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라마를 제작하기 위해 피칭문서를 준비했다. 10장 정도분량으로 어떤 작품을 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대본 2개(2회분)과 함께 넷플릭스에 메일을 보냈다. 그리곤 검토해 보자는 연락이 왔고, 미팅을 계속 했고, 이렇게 완성된 ..
2020.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