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정치인
주제가 “Over The Rainbow”의 선율이 남아있는 주디 갤런드의 1939년도 영화 ‘오즈의 마법사’는 클래식 중의 클래식이다. 캔사스 농장의 소녀 도로시가 강아지 토토와 함께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오즈라는 마술나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펼치는 이야기이다. 프랭크 바움이 쓴 원작소설은 1900년에 나왔었고 후속편이 계속 나와 모두 14권이 발간되었단다. ‘오즈’의 원작소설이 나온 지 거의 100년이 지나서 ‘위키드’라는 소설도 나왔고 그게 뮤지컬로 만들어져서 큰 인기를 끌었다.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마녀들의 이야기이다. 이렇게 지난 100년 동안 꾸준히 인기를 누린 ‘오즈의 마법사’가 새로이 영화화 되었다. 그동안 할리우드의 기술발전을 염두에 둔다면 이젠 마녀가 빗자루 타고 하늘..
201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