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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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문 리부트2020] 영혼불멸의 중화체육영웅
'일본 제국주의‘에 주먹 하나로 맞서 싸운 중화영웅 ’ 엽문‘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또 한 편 개봉한다. 견자단의 이후 수많은 유사품이 쏟아졌다. 그중에는 왕가위 감독의 도 있다. 우리나라에는 과 라는 혼란스러운 제목으로 영화가 개봉되기도 했다. 오늘 개봉되는 영화의 제목은 (중 국원제: 宗師葉問)이다. 주인공은 두우항(杜宇航)이다. 우리나라의 ’ 태권도‘에 맞서 중국이 국제 스포츠 게임에 내세우는 ’ 우슈‘ 국가대표로 2002년 부산 아시아게임에서 은메달을 받은 운동선수 출신이다. 견자단의 ’ 엽문‘ 시리즈에도 출연하기도 했고, 에서 엽문을 이미 한 차례 맡았었다. 견자단의 ‘엽문’이 대성공을 거둔 후 ‘엽문’은 적어도 ‘진진’(이소룡의 정무문 주인공)보다는 더 유명해진 인물이 되었다. 사실, 중국인..
2020.11.26 -
임청하, 왕가위 <일대종사>로 컴백. 양조위와 공연예정
그동안 수십번도 더 보도된 '임청하 컴백설' 기사가 또 났다. 임청하(林靑霞,린칭샤)는 결혼 후 영화계를 떠났지만 한번도 홍콩연예계의 관심권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 왕년의 대스타 임청하의 복귀작으로 거론되는 작품은 놀랍게도 왕가위 감독의 (一代宗師). 오늘 홍콩 매체에는 의 프로듀서인 오사원(吳思遠)과의 인터뷰에서 임청하 복귀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오사원은 임청하의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서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의 제작사인 택동영화사는 이에 덧붙여 임청하가 절대 엽문의 아내 역은 아니라고 밝혔다. 는 중국의 실제 무술인 엽문의 일대기를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는 양조위가 일찌감치 정해졌지만 줄곧 제작이 연기되어왔다. 그 동안 견자단이 주연을 맡은 또 다른 이 제작되어 개봉..
2009.05.27 -
28회 금상장 작품상 <엽문>
[중국영화는? 땅란, 박재환!] 중화권의 대표적 영화시상식은 봄에 홍콩에서 열리는 홍콩의 금상장 영화상과 가을 대만에서 열리는 금마장 영화제가 있다. 어제 19일 홍콩문화중심(香港文化中心)에서는 28회 홍콩 금상장 영화시상식이 열려 모두 21개부문에 상이 돌아갔다. 최우수작품상은 ,,, 등 쟁쟁한 경쟁작을 꺾고 에 돌아갔다. 홍콩 서민의 이야기를 다룬 저예산영화 은 감독, 여우주연,여주조연,각본상들 주요부문 4개 상을 휩쓸어 홍콩영화인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남우주연상은 에 출연한 홍콩배우 장가휘에게 돌아갔고, 여우주연상은 포기정에게 돌아갔다. 여우주연상 부문은 지난 4년연속 장즈이, 주신, 공리, 사금고왜 등 중국여배우에게 돌아갔기에 이번 홍콩여배우의 수상은 홍콩영화인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
2009.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