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강동원 “강동원이니까” (영화 골든 슬러버 2018)
강동원이 에 이어 설에 맞춰 개봉하는 로 다시 영화 팬을 찾는다. 곧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진 강동원을 만나 ‘국가권력에 쫓기는 택배기사’의 심정이 어땠는지, 미국에서도 강동원의 아우라가 통할지 물어보았다. 12일 오후, 삼청동(이라고 말하지만 실제 행정구역은 팔판동이다!)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인터뷰 자리였다. 심플한 검은색 캡을 쓴 강동원이 자리에 앉자 기자들은 노트북을 펼쳐들고 강동원의 말을 받아 적기 시작했다. 강동원은 살짝 남아있는 사투리가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찬란한 비주얼을 내뿜는 배우로 유명하다. 그가 출연하는 영화에서, 그가 처음 등장하는 순간에는, 일단 극장이 한 차례 술렁인다. 에서 긴 머리카락 휘날릴 때도 그러했다. 그도 그런 사실을 알까. 때의 일이란다. “일..
2018.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