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주윤발과 장만옥의 눈물의 멜로드라마 (양범 감독 玫瑰的故事 Lost Romance Story of Rose 1985)
(박재환 1999/8/4) 홍콩출신 배우 중에 외국에서도 변함없이 그들 이름값을 하는 배우는 성룡, 이연걸, 주윤발, 홍금보, 장만옥, 양자경 등이다. 그러나 엄밀하게 이야기하자면 미국인들에게 있어서는 이소룡 말고는 특별히 관심 갖고 지켜보는 배우가 없다. 근래 들어 성룡이 급부상하고 있지만 말이다. 주윤발은 와 등 이미 두 편으로 미국시장을 탐색해 보고 있지만 아직은 그다지 신통찮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미국 영화제작자 입장에선 미국 시장만이 아니라 특정지역의 시장을 노리고 (중국, 동남아, 혹은 미국내 차이나타운 같은 식으로) 주윤발의 상품성을 계속 키우고 있다. 주윤발이 최근 조디 포스터와 공연한 이란 영화에서의 개런티는 미화 500만 달러 정도에 이른다고 한다. 이소룡은 브루스 리로, 성룡..
2019.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