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폭스사 2014년 라인업 블록버스터 & 오스카 드라마!!!!!!!!!!

2013. 11. 28. 10:34연예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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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2014년에도  블록버스터 & 버라이어티!

 

올 한해 극장을 찾은 관람객 수가 1억 3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시내 곳곳에 멀티플랙스관이 자리 잡고 있고 매주 다양한 이야기와 화려한 비주얼로 중무장한 신작들이 쏟아진다. 충무로만큼 외국 직배사들의 극장 쟁탈전이 열기를 더한다. 20세기폭스 사는 일찌감치 내년도에 선보일 영화들을 공개했다. 폭스 사가 해마다 이맘때 즈음하여 진행하는 ‘20세기 폭스 사 라인업 로드쇼’행사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폭스 사의 홍보행사가 열렸다. 어제 오전 여의도CGV에서는 내달 개봉되는 애니메이션 ‘다이노소어 어드벤처3D 로드쇼’ 행사와 겸해서 2014년 라인업이 전격공개되었다.

방송인 류시현의 사회로 진행된 로드쇼에서는 폭스 사가 준비 중인 내년도 개봉예정 영화들의 트레일러를 공개하면서 시작되었다. 폭스 사의 라인업은 ‘다양한 드라마’와 ‘굉장한 블록버스터’가 내년 극장가에서도 힘을 발휘할 것이라는 예감이다.

 

월터의 상상력은 현실이 된다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2014년 1월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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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폭스 코리아가 내년 선보일 첫 작품은 벤 스틸러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월터의 상상력은 현실이 된다'이다. 이 작품은 제임스 서버의 소설 '월터 미티의 은밀한 생활'을 바탕으로 벤 스틸러, 크리스틴 위그, 숀 펜, 셜리 맥클레인이 출연한다. 이제는 폐간된 왕년의 인기 사진잡지 ‘라이프’ 편집실에 근무하는 주인공이 폐간을 앞둔 잡지의 표지를 장식할 사진 한 장이 사라지자 이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실사와 CG를 판타스틱하게 섞어 만든 작품이다.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라이프의 명성, 할리우드의 상상력’을 느낄 수 있었다. 내년 1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책도둑 The Book Thief (2014년 2월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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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 2월에는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책도둑’이 준비 중이다.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수상한 원작을 브라이언 퍼시벌 감독이 영화로 옮겼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책을 훔쳐 친구에게 읽어주는 소녀의 이야기이다. 흔한 책도둑이 아니라, 나찌의 분서갱유와 목숨을 걸고 숨어사는 유태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프리 러쉬, 에밀리 왓슨, 그리고 아역배우 소피 넬리스가 출연한다. 내년 2월 6일 개봉 예정.

 

모뉴먼츠 맨: 세기의 작전  The Monuments Men (2014년 2월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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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한편의 흥미로운 ‘2차 대전 이야기’도 2월에 개봉된다. 조지 클루니가 감독과 각본, 주연까지 맡은 '모뉴먼츠 맨: 세기의 작전'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의 나치가 파괴하려는 인류문화의 보고인 예술품들을 지키기 위해 급조된 미군 특수부대의 이야기를 그렸다. 맷 데이먼, 빌 머레이, 케이츠 블란쳇 등이 출연한다. 이날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조지 클루니는 “가장 저렴한 배우들을 캐스팅하여 만든 위대한 영화”라고 우스갯소리를 하여 기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내년 2월 27일 개봉 예정.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에서 2월경에 개봉되는 영화중에 아카데미에 도전하는 영화가 많은지라 이 세 편의 영화도 아카데미에 많은 후보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리오2  Rio 2 (2014년 4월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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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열리는 2014년에 맞춰 브라질이 배경인 영화도 개봉된다. 애니메이션 '리오2'이다. 전편의 흥행 대성공에 이어 앵무새 블루와 쥬엘 부부가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뿌리를 찾아 아마존으로 떠난다. 할리우드 버전에서는 제시 아이젠버그, 앤 해서웨이, 제메인 클레멘트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국내 더빙 판에서는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 소녀시대의 써니, 그리고 류승룡이 ‘새 목소리’를 연기할 예정이다. 개봉날짜는 4월 24일.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X-Men: Days of Future Past (2014년 5월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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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는 블록버스터의 역습이 시작된다. 스타트는 ‘가장 진화된 최강의 블록버스터’ 마블의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다. 기존 엑스맨 시리즈의 캐릭터에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의 캐릭터들이 합세한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 23억 달러 이상의 흥행스코어를 기록한 프랜차이즈 영화의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엑스맨’ 원조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는 제니퍼 로렌스,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밴더, 니콜라스 홀트, 이안 맥켈런, 패트릭 스튜어트, 휴 잭맨, 할리 베리까지 위풍당당 엑스맨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개봉일은 5월 22일로 일찌감치 정해졌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2014년 7월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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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라인업 마지막 작품은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다. ’반지의 제왕‘의 골룸으로 유명한 모션 캡처 연기의 달인 앤디 서키스가 유인원의 리더 시저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친다. 유인원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진지 10년. 더욱 진화된 유인원 무리와 살아남은 인간이 펼치는 인간의 생존전쟁이 펼쳐진다.

 

내년에 개봉될 폭스사 영화들 중 당신은 무엇이 가장 기대되는가? (박재환,201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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